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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와 선거인 명부란 무엇인가

내 투표소가 어디인지, 내 이름이 명부에 있는지, 투표 전에 확인해야 할 두 가지투표소에 가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있다. 신분증을 내밀면 직원이 명부에서 내 이름을 찾는다. 이름이 있으면 투표용지를 준다. 없으면 투표할 수 없다.이 명부가 선거인 명부다. 그리고 내가 어느 투표소에서 투표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이 선거구다. 둘 다 투표의 출발점이다. 이 글에서 선거구가 무엇인지, 선거인 명부가 무엇인지, 왜 알아야 하는지 정리한다. [1] 선거구란 무엇인가선거구는 한 명 또는 여러 명의 대표를 뽑는 지리적 단위다. 쉽게 말하면 "이 구역에서는 이 후보들 중에서 뽑는다"를 정해놓은 구역이다.내가 서울 강남구에 살면, 강남구에 해당하는 선거구의 후보들 중에서 뽑는다. 경기도 수원시에 살면, 수원시에 해당하는..

선거가이드 2026.04.19

비례대표란 무엇인가, 왜 따로 투표하나

지역구 의원과 뭐가 다르고, 내 한 표가 어떻게 의석이 되는지 정리한다투표용지를 받으면 "비례대표 광역의원"과 “비례대표 기초의원” 용지가 따로 나온다. 후보 이름이 없다. 정당 이름만 있다. 여기에 뭘 찍어야 하는 건지, 이게 뭔지 모르겠다는 사람이 많다.비례대표는 어렵지 않다. 정당에 투표하는 것이다. 그 표가 모여서 의석이 된다. 왜 이런 제도가 있는지, 내 표가 어떻게 의석으로 바뀌는지 정리한다. [1] 비례대표, 한 줄로 말하면정당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나눠 갖는 제도다.지역구 의원은 내가 사는 동네에서 출마한 후보 중 한 명을 골라 뽑는다. 1등이 당선된다. 비례대표 의원은 다르다. 유권자가 정당에 투표하면, 그 정당이 받은 표의 비율에 따라 의석을 배분받는다.예를 들어보면 이렇다. 비례대표..

선거가이드 2026.04.19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뭐가 다른 건지 쉽게 설명한다

같은 의원인데 왜 두 번 뽑는지, 뭘 하는 사람들인지, 한 번에 정리투표용지를 받으면 "지역구 광역의원"이랑 "지역구 기초의원"이 따로 있다. 비례대표도 광역, 기초 따로 있다. 같은 의원 아닌가 싶다. 왜 두 종류인지 모르겠다는 사람이 많다.간단하다. 활동하는 무대가 다르다. 다루는 일의 크기가 다르다. 이 글에서 핵심만 정리한다. [1] 한 줄 요약부터 광역의원은 도 단위, 시 단위의 큰 살림을 감시하는 사람이다.기초의원은 내가 사는 구, 군, 동네 단위의 작은 살림을 감시하는 사람이다.둘 다 의원이다. 둘 다 지방의회에서 일한다. 다만 소속된 의회가 다르고, 담당하는 범위가 다르다. [2] 광역의원이 하는 일 광역의원의 정식 명칭은 시도의원이다. 시도의회에 소속된다.서울특별시의회, 경기도의회, ..

선거가이드 2026.04.19

선거일 투표 시간과 신분증 종류 안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 하나면 투표할 수 있습니다투표소에 갈 시간이 있는가. 인정되는 신분증을 가지고 있는가. 이 두 가지만 확인하면 투표 준비는 끝난다.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 시간과 신분증에 대한 질문이 많다. “모바일 신분증도 되나요?” “유효기간 지난 여권도 되나요?” “직장인인데 투표할 시간이 있나요?” 이 글에서 모두 답한다. [1] 선거일 투표 시간 선거일: 2026년 6월 3일(수)투표 시간: 오전 6시 ~ 오후 6시투표 장소: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 6월 3일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법정 공휴일이다. 직장인도, 학생도, 자영업자도 하루를 쉴 수 있다. 투표소는 12시간 동안 열려 있으므로, 이른 아침이든 늦은 오후든 편한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선거일에..

선거가이드 2026.04.19

투표소 준비물과 주의사항 총정리

신분증부터 금지행위까지, 투표소에 가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가이드투표소에 도착했는데 신분증이 없다. 기표소 안에서 사진을 찍었다. 투표를 마치고 다시 들어갔다. 이 세 가지 모두 실제로 발생한 일이다. 모두 투표를 못 하거나 처벌을 받은 사례다.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5월 29~30일)까지 포함하면 투표 기회는 총 3일이다. 이 글에서는 투표소에 가져갈 것, 하면 안 되는 것, 알아두면 좋은 것을 빠짐없이 정리한다. [1] 준비물은 단 하나, 신분증 투표소에 가져갈 준비물은 신분증 1개뿐이다. 투표안내문, 도장, 필기구 등은 필요 없다. 기표 도구는 투표소에 비치되어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이면 인정된다. 인정되는 신..

선거가이드 2026.04.19

투표용지 7장, 어떤 순서로 기표하나

선거일과 사전투표의 교부 방식이 다릅니다 - 1차 3장, 2차 4장의 의미까지 --- 투표소에 들어서면 7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대선이나 총선과 달리, 지방선거는 7개 선거를 동시에 치른다. 처음 경험하면 당황하기 쉽다. 하지만 순서만 알면 어렵지 않다. 이 글에서는 투표용지 7장의 순서, 색깔 구분, 기표 절차, 그리고 실수를 줄이는 방법까지 정리한다. [1] 투표용지 7장, 무엇을 뽑는 것인가 7장의 투표용지는 7개의 선거에 각각 대응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안내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1번 - 광역단체장(시도지사) 선거 2번 - 교육감 선거 3번 - 기초단체장(시장, 군수, 구청장) 선거 4번 - 지역구 광역의원(시도의원) 선거 5번 - 지역구 기초의원(구시군의원) 선거 6번 - 비..

선거가이드 2026.04.19

거소투표와 부재자투표 차이점 완전 정리

"부재자투표 어떻게 하나요?"라고 검색했다면, 이 글에서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부재자투표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선거 때마다 이 질문이 검색어에 올라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과거에 쓰던 부재자투표라는 제도는 2014년에 사실상 폐지되었습니다. 지금은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라는 두 가지 제도로 바뀌었습니다.문제는 아직도 많은 분들이 "부재자투표"라는 말을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검색하면 옛날 정보와 지금 정보가 뒤섞여 나옵니다. 이 글에서 한번에 정리하겠습니다. [I] 부재자투표는 왜 사라졌나부재자투표는 1960년 제5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선거일에 투표소에 갈 수 없는 사람이 미리 신고한 뒤, 별도의 장소에서 투표하는 제도였습니다.그런데 부재자투표에는 큰 단점이..

선거가이드 2026.04.19

사전투표 하는 법, 처음이라면 이것만 알면 됩니다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챙기면 됩니다. 관내와 관외 차이, 주의사항까지 한번에 정리합니다. 6월 3일 선거일에 투표소에 가기 어려운 분들이 있습니다. 출장, 여행, 근무, 개인 사정 등 이유는 다양합니다. 그래서 사전투표 제도가 있습니다.사전투표는 별도 신청이나 신고 없이 신분증 하나만 들고 가면 됩니다. 전국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습니다. 처음 해보는 분도 이 글만 읽으면 투표소에서 당황하지 않습니다. [I] 사전투표 일정날짜는 2026년 5월 29일 금요일과 5월 30일 토요일, 이틀입니다. 시간은 양일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오후 6시 전에 투표소 앞에 줄을 서 있으면 시간이 지나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참고로 선거일 본투표는 6월 3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선거가이드 2026.04.19

6.3 지방선거에서 뽑는 직책 7가지, 한번에 정리합니다

투표용지가 7장인 이유, 각 직책이 하는 일까지 쉽게 알려드립니다. 6월 3일 투표소에 들어서면 투표용지를 7장 받습니다. 처음 경험하는 분은 당황할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많지?” 하는 생각이 드는 게 당연합니다.7장인 이유는 간단합니다. 7개의 선거를 한꺼번에 치르기 때문입니다. 각각의 투표용지는 색상이 다릅니다.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I] 광역단체장 (시도지사) – 16명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부산시장 같은 직책입니다.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의 수장을 뽑습니다. 이번 선거부터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합쳐졌습니다. 기존 17곳에서 16곳으로 줄었습니다.광역단체장이 하는 일은 생각보다 우리 삶에 가깝습니다. 지하철과 버스 같은 대중교통을 총괄합니다. 재개발, 재..

선거가이드 2026.04.19